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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에서의 첫 대면.
사는 것에 대한 체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같은 고등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듣고(물론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똑같이 수능을 쳤던 친구들이 이제 하나 둘 자기 갈길을 바삐 걷고 있다. 나는 잘 걷고 있는 것일까. "잘"은 빠져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걷고 있는 것일까. 이것 조차도 의구심이 든다. 나는 그냥 누워 있는 것일까. 누워서 눈조차 감고 있는 것일까. 최소한 눈은 감더라도 걸어가야겠다고 생각한다. 소시오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이글루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군인일 적에 썼던 글이 있었다. 그땐 야무진 생각을 가졌었구나 하고 생각했다. 생각. 생각. 생각. 게슈탈트 어쩌구법칙??? 생각이란 글자가 이상하게 보인다. 8월 30일. 개강이다. 군인일 적에 야무진 생각을 가졌었던 복학생은 이번 개강도 여느때와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최근 등록된 덧글
웃기셩!! 그냥 올렸어용^^
by ㅋㅋㅋ at 04/16 팔공이 오너시군요^^ 저도.. by 행동대장 at 02/02 바다사진 너무 예쁘네요ㅠㅠ.. by Heo at 03/15 아하하하;;;;;;;; 제가 아픈곳.. by haru at 01/05 아. 휴가중이거든요...^^.. by Coldawn at 01/05 그런데 어떻게 pc를 이시간.. by haru at 01/05 예....아직 1년남았네요. .. by Coldawn at 01/05 오오... 군생활 중이신가.. by haru at 01/05 민사마가...콜사마가 된.. by 딩구 at 12/31 귀엽네요.햄스터는 그칠줄.. by 딩구 at 12/31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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